개그우먼 홍윤화와 김민기가 달콤한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홍윤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오전엔 오빠가 나 몰래 프러포즈. 전혀 모르고 가서 운동복에 슬리퍼. 오후엔 내가 오빠 몰래 프러포즈. 전혀 모르고 와서 아직도 운동복. 어떻게 같은 날 이래"라는 글을 올리며 상황을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윤화와 김민기가 하트 모양으로 나열한 촛불 안에서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겨있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편안한 차림과 달콤한 모습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홍윤화와 김민기는 8년 간의 열애 끝에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