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 출연 중인 배우 임도윤이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임도윤은 19일 오전 본지에 "일단 16일에 첫 방송이 되고 나서 지인분들 반응이 뜨거웠다. 드라마가 재밌다고들 하시는 거 보니, 첫 출발이 좋은 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도도하고 새침한 라이징 스타 아랑 역을 맡았는데, 분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반전이 있는 캐릭터이기도 해서 끝까지 지켜봐 주시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임도윤은 "(캐릭터가) 제 원래 성격과는 반대적인 성향이긴 하지만 대본을 보면서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느꼈다"며 "거기다 라이징 스타라니! 캐스팅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웃었다.
끝으로 "처음에 대본을 보고 참 마음이 편해지는 즐거움을 느꼈다"며 "앞으로 계속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도윤은 지난 2009년 영화 '웨딩드레스'로 데뷔, '왔다 장보리'의 영숙 역을 맡아 차진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피노키오' '이브의 사랑' '1%의 어떤 것' '일상다반애' '역류' 등에서 활약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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