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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고맙습니다" vs "대정부 투쟁" 엇갈린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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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고맙습니다" vs "대정부 투쟁" 엇갈린 표정

입력
2018.11.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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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전국투쟁본부'의 자영업자들이 26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인하 환영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고맙습니다'를 외치며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전국투쟁본부'의 자영업자들이 26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인하 환영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고맙습니다'를 외치며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6일 중소상공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업계의 표정이 엇갈렸다.

이날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전국투쟁본부'의 자영업자들은 카드수수료 인하 환영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님 고맙습니다" 피켓을 들고 기뻐했다.

카드업계는 당혹스러워하며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같은 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 회의장에는 장경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카드 지부장이 진입을 시도했다가 국회 관계자에게 저지당하기도 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전국투쟁본부'의 자영업자들이 26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인하 환영 기자회견'에서 골판지에 손으로 쓴 '카드수수료 인하 대통령님 고맙습니다'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전국투쟁본부'의 자영업자들이 26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인하 환영 기자회견'에서 골판지에 손으로 쓴 '카드수수료 인하 대통령님 고맙습니다'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장경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카드 지부장(가운데)이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 회의장에 진입을 시도, 국회 관계자에게 저지당하고 있다.연합뉴스
장경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카드 지부장(가운데)이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 회의장에 진입을 시도, 국회 관계자에게 저지당하고 있다.연합뉴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 회의장에 진입을 시도, 국회 관계자에게 저지당한 뒤 돌아서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 회의장에 진입을 시도, 국회 관계자에게 저지당한 뒤 돌아서고 있다. 연합뉴스
장경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카드 지부장(왼쪽)이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 회의장에 진입을 시도, 국회 관계자에게 저지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경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카드 지부장(왼쪽)이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 회의장에 진입을 시도, 국회 관계자에게 저지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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