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출근 차량이 인화물질이 담긴 화염병에 맞았다.
오전 9시 11분쯤 대법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 중이던 남모(74)씨가 김 대법원장 승용차에 화염병을 던졌다. 차량에 붙은 불은 정문 앞에 대기하고 있던 보안관리대원이 소화기로 바로 진화했다.
화염병을 투척한 남씨는 대법원 정문 앞에서 지난 10월부터 민사상 손해배상 사건 때문에 1인 시위를 하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순찰차와 형사를 출동시켰고, 남씨를 검거해 사건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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