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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옛 추억+새로운 재미’ 놀이시설도 뉴트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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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옛 추억+새로운 재미’ 놀이시설도 뉴트로 바람

입력
2018.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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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에 등장하는 복고풍 의상의 연기자들.
에버랜드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에 등장하는 복고풍 의상의 연기자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지난 1일부터 뉴트로 콘셉트의 새로운 어트랙션 페스티벌인 ‘월간 로라코스타’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대중문화의 핫트렌드인 ‘뉴트로(new-tro)’는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긴다는 뜻으로 중장년층에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새로움과 재미를 안겨 주는 것이 특징이다.

12월 2일까지 한 달여 진행되는 이번 뉴트로 축제를 위해 에버랜드는 락스빌 지역을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 온 듯한 1960∼ 70년대 레트로 테마존으로 탈바꿈시키고, 어트랙션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해 선보이고 있다. 축제 기간에 에버랜드 입장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0% 늘어날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의 메인 무대인 락스빌 지역은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추억과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레트로 특별구역’ 테마존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먼저 빈티지카들이 늘어선 락스빌 게이트와 함께 빌보드, 미러볼, 볼조명 등 레트로를 대표하는 장식과 조형물이 꾸며져 있어 이색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레트로 의상을 입은 연기자가 등장하는 DJ부스와 사람 키만한 대형 롤러스케이트로 꾸며진 포토존 등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레트로 콘셉트로 감성 충만한 추억 사진을 남기기에도 그만이다.

또한 축제 기간 매주 금, 토요일에는 더블 락스핀 옆 스페셜 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레트로 콘셉트의 헤어 스타일링쇼도 펼쳐지고 있다.

레토로 뮤직박스.
레토로 뮤직박스.

더블 락스핀 옆 스페셜 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전문 헤어 디자이너들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레트로 헤어 스타일링법을 알려 주고, 매일 선착순 100여 명에게는 포마드, 핀업걸 등의 레트로 헤어 스타일을 즉석에서 무료로 연출해 준다.

에버랜드는 이번 축제를 위해 레트로 분위기 속에서 어트랙션을 더욱 재미있고 스릴 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 11종을 선정해 ‘따블락스핀’(더블락스핀), ‘밤파카’(범퍼카), ‘티 엑스쁘레쓰’(티 익스프레스) 등과 같이 레트로 느낌을 살린 재미있는 한글 간판을 어트랙션 입구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펼쳐진다. 해당 어트랙션 탑승 후 출입구에 마련된 스탬프를 미션지에 찍어 빙고를 완성시킨 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매주 1명씩 갤럭시 노트9을 선물한다.

또한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트위스트 등 락스빌 지역에 위치한 스릴 어트랙션 3총사는 축제 기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어트랙션을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는 ‘1+1 스페셜 이벤트’를 매일 진행하고 있다.

범퍼카, 로얄쥬빌리캐로셀, 플라잉레스큐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10개 기종은 1회 탑승 시간을 평소보다 최대 1.5배 늘려 온 가족이 함께 어트랙션의 진면목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트랙션 탑승 스페셜 이벤트는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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