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 아내인 모델 출신 크리에이터 이은혜가 아들을 출산했다.
노지훈은 27일 자신의 SNS에 "안녕, 멋쟁아. 인사드려. 토랭아. (그나저나 이름을 지어야 되는데)"라는 글과 함께 아기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5일 득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혜는 건강한 상태며, 회복에 힘쓰고 있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6년간 인연을 이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임신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한편 1990년생인 노지훈은 축구 청소년대표 출신 가수로 유명하다.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톱8에 오르며 주목 받았고, 2012년 앨범 'The Next Big Thing'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1987년생인 이은혜는 노지훈보다 3살 연상이다. 2015 한국레이싱모델어워즈 최우수모델상, 2016년 맥심K모델어워즈 레이싱모델상 등을 수상했고, 인터넷 개인방송과 유튜브에서 활약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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