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5일 수험생에게 배부되면서 ‘정시 전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대학마다 수능 점수 반영 방법이 천차만별인 만큼 설명회 등에서 충분한 정보를 얻어 정시 전략을 잘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주요 입시업체들은 6일부터 정시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9 정시 최종지원 전략설명회’를, 종로학원도 같은 시각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정시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날 오후 4시엔 유웨이중앙교육이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정시 설명회를 갖는다. 진학사는 8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대성학원은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체육관에서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9 정시전형의 이해와 지원전략’을 주제로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소속 교사들이 인문∙자연 계열 지원 전략과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도권∙전문대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13~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130여개 4년제 대학이 참여하는 ’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를 연다.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하면 희망 대학의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송옥진 기자 cli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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