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쉐보레 카마로 SS 국내 출시, 가격은 5,428만원
알림

쉐보레 카마로 SS 국내 출시, 가격은 5,428만원

입력
2018.12.13 13:16
수정
2018.12.13 16:01
0 0
한국지엠이 최고 출력 453마력을 자랑하는 더 뉴 카마로의 사전 계약에 나선다.
한국지엠이 최고 출력 453마력을 자랑하는 더 뉴 카마로의 사전 계약에 나선다.

1966년, 미국 머슬카 계보의 한 축을 담당하는 쉐보레 카마로가 데뷔했다. 카마로는 현행의 6세대에 이르기까지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모델로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인 5세대 모델은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진 못했지만 마침 SF 블록버스터인 '트랜스포머'와 함께 '대중적인 이미지'와 '워너비카'의 아이덴티티를 과시했다.

지난 2016년, 한국지엠은 부산모터쇼에서 6세대 카마로 SS를 국내 출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GM을 대표하는 최신예 V8 6.2L LT1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eLSD는 물론, MRC(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등을 탑재한 카마로 SS는 5,089만원이라는 강력한 경쟁력 또한 잊지 않았다. 덕분에 대배기량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카마로 SS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2018년 12월 13일, 한국지엠은 새로운 디자인은 물론 개선된 상품성으로 무장한 쉐보데 더 뉴 카마로 SS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더욱 강렬해진 더 뉴 카마로 SS

더 뉴 카마로 SS의 핵심은 바로 더욱 강렬해진 존재에 있다. 보다 와이드하고 공격적인 프론트 그릴과 검은색으로 칠해진 보타이 엠블럼을 더해 전면 디자인을 새롭게 다듬었다.

실내 공간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블랙 젯 인테리어 패키지와 8인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 및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 24가지 색상으로 설정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팅을 더해 기능 및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턱시도 블랙(Tuxedo Black), 플레이밍 레드(Flaming Red), 애쉬 그레이 (Ash Grey), 다크 쉐도우(Dark Shadow Metallic) 등 총 4가지의 외장 컬러와 새로운 20인치 휠이 적용된다.

2019 the new camaro spec
2019 the new camaro spec

10단 변속기로 더욱 기민해진 더 뉴 카마로 SS

더 뉴 카마로 SS의 특징은 바로 10단 변속기의 적용에 있다. 이미 그 자체로도 강력했던 V8 6.2L LT1 엔진에 새롭게 개발된 하이드라 매틱 10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성능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꼐 신규 LED 테일램프, 대구경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더 뉴 카마로 SS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을 가미해 그 매력을 더한다. 최고 출력 453마력, 최대 토크 62.9 kg.m를 갖춘 덕에 더 뉴 카마로 SS는 정지 상태에서 단 4초 만이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성향과 주행 상황에 맞게 투어, 스포츠, 트랙 그리고 스노우/아이스로 나뉜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해 더욱 편안하고, 경쾌한, 그리고 한전한 드라이빙을 뒷받침 한다.

한편 1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브레이크의 독립적 콘트롤을 통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Torque Vectoring System) 또한 더해져 주행 성능의 완성도를 높인다.

편의성을 더한 더 뉴 카마로 SS

더 뉴 카마로 SS에는 캐딜락 등에서 먼저 적용되어 호평을 받았던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가 새롭게 적용되었다. 더욱 넓은 시야와 함께 간단한 조작으로 기존의 ECM 룸미러로도 전환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총 8개의 첨단 에어백을 비롯해 전자제어 주행안전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자 보조 시스템, 런플랫 타이어가 적용되었고 보행자 충돌시 보행자의 치명상을 방지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의 가격은 5,428만원이며,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Volcano Red Edition)은 5,507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