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와 전종서가 스릴러 영화 ‘콜’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박신혜는 현재를 살고 있는 여자 서연 역으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전종서는 과거를 살고 있는 여자 영숙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여기에 김성령은 서연의 엄마로 합류했으며 이엘은 영숙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엄마로 분했다. 박호산과 오정세, 이동휘도 합류해 이들이 선사할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콜’ 이미지 속엔 서로 등을 진 두 인물 박신혜와 전종서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인물을 잇는 정체불명의 선들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전화기 다이얼의 형태가 눈에 띄며, 전화 한 통으로 인해 벌어질 심상치 않은 사건들을 예상케 한다
‘콜’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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