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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하주연, ‘내 딸의 남자들’ 30대 어른 연애 토크 눈길…”결혼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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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하주연, ‘내 딸의 남자들’ 30대 어른 연애 토크 눈길…”결혼 염두”

입력
2018.12.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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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연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티캐스트 제공
하주연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티캐스트 제공

하주연이 연애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30일 방송되는 ‘내 딸의 남자들4’에서는 쥬얼리 출신 하주연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소개팅남 경훈의 애프터신청으로 성사된 두 번째 데이트가 끝난 후, 주연과 경훈은 모닥불 앞에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이번 데이트에 대한 소감과 서로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고, 앞으로 어떤 관계를 이어나갈지에 대한 결정도 함께 했다. 30대의 나이로 이성을 만날 때 결혼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은 한마디, 한마디에 신중을 더했다.

스튜디오에서는 현실적이고 솔직한 두 사람의 대화에 백번 공감했다. 신현준은 “나이가 있으니 급하게 불타는 사랑보다는 오히려 천천히 오래 보는 게 좋다.”며 관계 결정에 서두르지 않는 두 사람을 응원했다. 홍서범은 “확실히 수빈이나 석희가 사귀는 것하고 주제가 달라요.”라며 20대와 30대의 연애 온도 차를 짚어냈다. 소진 또한 “어릴 때 타는 썸의 기간과는 좀 다른 것 같아요.”라며 같은 30대로서 두 사람의 마음에 공감했다.

과연, 보는 이들 모두를 공감하게 만든 30대 어른들의 대화는 어떤 내용이었을지 그리고 주연과 경훈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을지. 그 결과는 30일 밤 9시 방송되는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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