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뛰다’ 연인이 됐다.
배우 이광수(33)와 이선빈(24)이 열애 중이다. 31일 이광수 소속사인 킹콩바이스타쉽에 따르면 이광수와 이선빈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은 뒤 지난 7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선빈은 지난해 ‘런닝맨’에 출연해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이광수는 2008년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로 데뷔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라이브’, 영화 ‘탐정: 리턴즈’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광수는 2010년부터 ‘런닝맨’ 원년 멤버로 활약, 프로그램 인기를 발판 삶아 중국 등에서 ‘아시아 프린스’로 불렸다.
이선빈은 2014년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로 연기를 시작했다. 국내에선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와 ‘스케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양승준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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