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홍남기 "신재민 무사해 다행… 눈물 날 지경"
알림

홍남기 "신재민 무사해 다행… 눈물 날 지경"

입력
2019.01.03 16:36
0 0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절삭공구 제조업체 와이지원에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 '소통라운드테이블'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절삭공구 제조업체 와이지원에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 '소통라운드테이블'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발견 소식에 대해 "무사해 정말 다행"이라며 "(소식 듣고) 안도감이 들고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권 신년인사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오전에 (극단선택 암시) 소식을 듣고 굉장히 안타깝고 우려가 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전 사무관의 전날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서는 "한 번 더 정리해 말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 말씀을 드리겠다"면서도 "코멘트를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발을 취소할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이후의 일은 저희가 또 정리를 다시 해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또 국고손실죄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용을 보지는 못했으나 그것은 아닐 것 같다"고 일축했다.

이날 오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청와대의 개입으로 국채매입을 돌연 취소했다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