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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주면 한 손으로 받는다… 트럼프에 김정은 친서 전달하는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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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주면 한 손으로 받는다… 트럼프에 김정은 친서 전달하는 김영철

입력
2019.01.20 14:47
수정
2019.0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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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 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담당 국장 트위터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 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담당 국장 트위터 캡쳐
지난해 6월 1일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모습. 스카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 트위터 캡처
지난해 6월 1일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모습. 스카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 트위터 캡처

미국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지난 19일(현지 시간) 트럼프 미 대통령을 면담하고 김정은 친서를 전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백악관 소셜미디어 담당 국장의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은 2장으로 김영철 부위원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모습과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집무실에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하는 김 부위원장과 수행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김정은 친서를 가지고 온 김영철의 백악관행을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떠나는 김영철의 차량 앞까지 가서 배웅하는 등 정중히 대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기자들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월말께 만나기로 합의했다”며 “장소는 결정했지만 나중에 발표할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영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오른쪽 세번째) 등과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 맨 앞부터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김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보고 앉아 있다. 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담당 국장 트위터 캡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오른쪽 세번째) 등과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 맨 앞부터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김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보고 앉아 있다. 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담당 국장 트위터 캡쳐
지난해 6월 1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하는 모습. 댄 스카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 트위터 캡처
지난해 6월 1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하는 모습. 댄 스카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 트위터 캡처
지난해 6월 1일 백악관 방문을 마친 김영철(왼쪽)을 차량 앞까지 나와 배웅하는 도널드 트럼프(오른쪽)과 폼페이오 국무장관(가운데) AP 연합뉴스
지난해 6월 1일 백악관 방문을 마친 김영철(왼쪽)을 차량 앞까지 나와 배웅하는 도널드 트럼프(오른쪽)과 폼페이오 국무장관(가운데)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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