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항소심 선고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안 전 지사는 정돈하지 않은 머리에 회색 코트 정장 차림으로 오후 2시 18분께 법원에 들어섰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일제히 “안희정은 유죄다”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그는 “항소심도 1심과 같은 결과 예상하나” “피해자 김지은씨에게 할 말 없나” “도의적 책임은 인정한다고 하셨는데 입장 변화 없나” 등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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