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시내 고궁과 남산한옥마을, 국립민속박물관 등은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문화재청은 설 연휴 기간인 2일부터 6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남산한옥마을에선 입춘대길ㆍ건양다경 입춘첩을 대문에 붙이고 관람객들에게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국립민속박물관은 흥겨운 풍물놀이를 선보였다.
어제 비가 내려 운영을 중단했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이날 운영을 재개해 휴일을 즐기러 나온 가족들로 붐볐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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