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인 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는 실향민들이 모여 망향경모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통일경모회가 주최하고 통일부, 이북5도위원회,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등이 후원해 오전 11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행사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해 실향민들과 함께했다.
망배단 외에도 임진각 여기저기에는 실향민들이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펼쳐 두고 북쪽을 향해 차례를 지냈다. 고영권 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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