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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비정규직 없는 하늘에서 영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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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비정규직 없는 하늘에서 영면하소서"

입력
2019.02.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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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어머니 김미숙 씨가 헌화를 마친 뒤 아들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어머니 김미숙 씨가 헌화를 마친 뒤 아들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故 김용균 씨의 영결식이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엄수됐다.

고인과 유가족은 이날 새벽 서울대병원에서 발인을 마치고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노제를 지낸 뒤 다시 영결식을 위해 광화문으로 이동했다.

영결식이 열리는 광화문광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천여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이 끝나면 고인은 고양시 벽제서울시립승화원으로 옮겨져 화장될 예정이며 이후,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된다. 고인이 사고로 숨진 지 62일 만이다. 서재훈 기자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어머니 김미숙 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어머니 김미숙 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영결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왼쪽)이 김 씨의 어머니를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영결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왼쪽)이 김 씨의 어머니를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영결식에서 진혼무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영결식에서 진혼무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어머니 김미숙 씨와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어머니 김미숙 씨와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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