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포항 앞바다서 규모 4.1 지진… 피해 없어
알림

포항 앞바다서 규모 4.1 지진… 피해 없어

입력
2019.02.10 13:13
수정
2019.02.10 13:17
0 0

일부 포항 주민들 대피 소동

포항 동해 지진
포항 동해 지진

10일 낮 12시53분38초쯤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저(북위 36.16도, 동경 129.90도) 21㎞ 지점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이 육지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데다 깊은 곳에서 발생,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포항에선 일부 주민들이 놀라 뛰쳐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실외나 저층에 있던 주민 상당수는 지진 발생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허모(60ㆍ경북 포항시)씨는 “소음이 심한 길가에 있어서 그런지 무슨 일이 났는지 몰랐는데, 긴급재난문자메시지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대구에서도 고층아파트에 있던 일부 민감한 주민들이 진동을 느낄 정도였다. 박모(55ㆍ대구 수성구)씨는 “집에서 쉬고 있는데 한두 번 흔들린 것 같아 긴가 민가 했는데 긴급재난문자메시지를 보고 지진이 났는지 알았다”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