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이 승리 버닝썬 논란에 대해 다루었다.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날 '뜨거운 사람들' 5위로 승리의 소식이 전해졌다.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의 집단폭행 시비가 일파만파 번졌다. 손님으로 클럽을 찾았던 김모씨가 클럽 보안요원들에 집단폭행을 당했다.
손님이 보안요원들에게 집단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손님이 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출동한 경찰은 손님을 체포하며 유착 관계가 의심했다. 경찰 측은 "클럽 측에서 업무 방해 부분 피해를 주장해서 제지하는 과정에서 응하지 않으니 체포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인터뷰에서 "가드들이 도와주고 한 명이 주도적으로 저를 때렸다. 수치스러웠다"고 말했다.
버닝썬은 폭행에 이어 마약과 성범죄 논란 등에 휩싸여 더욱 논란이 가중됐다.
침묵을 일관하던 승리는 사건 일주일 뒤 뒤늦게 해명에 나섰다. 자신은 홍보를 담당하는 사내이사를 맡았으며, 실질적 경영과 운영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섹션TV 연예통신'은 클럽 버닝썬을 찾았다. 클럽 손님은 "남자애들이랑 무서우니까 안 놀고 여자애들끼리 논다"라고 말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