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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N', 30대 연령층에 인기…누적판매 13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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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N', 30대 연령층에 인기…누적판매 1300대 돌파

입력
2019.02.17 14:02
수정
2019.02.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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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N TCR. 현대차 제공
벨로스터 N TCR. 현대차 제공

현대차 '벨로스터 N'이 30대의 자동차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며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300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이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올해 1월까지 1349대 판매되며, 고성능 '펀 카 '시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벨로스터 N은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차다.

벨로스터 N은 30대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로스터 N 출고 고객 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33.7세, 구매자의 59%는 30대였다.

특히 벨로스터 N 이전에 차량을 4대 이상 구매했던 비율이 51%로 차에 대한 경험이 많은 운전자들이 선호했다. 벨로스터 N을 구매할 때 비교 대상 차량은 메르세데스-AMGA45(12%), 도요타 86(8%), BMW M2(6%) 등 스포츠 성향이 강한 후륜구동 스포츠카였다.

벨로스터 N 오너들은 마니아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89%는 자동차와 관련해 자동차 동호회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주 1회 이상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답했다. 주변 사람들이 차를 살 때 조언을 구한다는 답변도 59%에 달했다.

벨로스터 N 오너들은 시내 외출 용도보다는 기분 전환 드라이브(87%), 서킷을 포함한 고속주행(73%), 취미(70%) 등 목적으로 자동차를 운용했다. 설문대상 중 서킷 경험이 있는 운전자는 87%에 달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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