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열애를 인정했다.
21일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와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김보라가 조병규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이번 달 초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덧붙여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보라와 조병규가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조병규와 김보라는 ‘SKY 캐슬’ 포상 휴가에서 귀국한 다음 날인 지난 15일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당시 두 사람이 팔짱을 끼고 백허그를 하는 등의 모습이 그대로 포착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미 김보라와 조병규는 앞서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JTBC ‘SKY 캐슬’에서 각각 김혜나, 차기준 역으로 열연했던 두 사람은 드라마 메이킹 영상 속에서 묘한 기류가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예능 프로그램과 인터뷰, 개인 SNS 등을 통해 이를 강력하게 해명했던 바 있다.
하지만 두 번째 열애설과 함께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전격 인정하며 ‘SKY 캐슬’의 공식 1호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