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소힘줄찜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고수의 부엌' 코너를 통해 소힘줄찜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대전 유성구 온천서로에 위치한 곳이다.
소힘줄찜은 말 그대로 소힘줄을 쪄낸 요리로, 콜라겐과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무릎도가니에 붙어 있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함으로 입맛을 사로 잡는 소힘줄찜의 비법은 인삼기름에 있다.
직접 만든 인삼 기름은 잡냄새를 제거하는데 용이한데 채소와 함께 끓여낸 시원한 국물 맛으로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인장이 다섯시간 동안 삶아낸 힘줄을 뜨거운 상태에서 직접 일일이 기름기를 떼어내는 등 깔끔하게 손질을 해서 준비한다.
이어 쇠막대로 저어가며 빠르게 핏물과 이물질을 빼내고, 5시간씩 4번 총 20시간 동안 끓여내면 진하고 맛있는 국물이 완성된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은 "이 집은 누린내가 없이 정말 맛있다"고 칭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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