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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승리 ‘버닝썬’ 의혹 논란 보도…경찰 조사 결과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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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승리 ‘버닝썬’ 의혹 논란 보도…경찰 조사 결과 전면 부인

입력
2019.03.0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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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승리를 집중 조명했다.SBS 방송캡처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승리를 집중 조명했다.SBS 방송캡처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승리의 경찰조사를 집중 조명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강남 버닝썬 클럽 논란에 연루된 빅뱅 승리가 경찰 조사에 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달 27일 빅뱅의 승리가 경찰청에 참고인 신분으로 자진 출두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승리는 "저는 엄중한 수사를 부탁 드리는 탄원서를 제출했다"며 "이번 논란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리고, 화나게 한 것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하루 빨리 모든 의혹들이 진상규명 될 수 있도록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머리 숙여 사과했다.

이후 조사를 마친 승리는 "특히 마약 같은 경우는 마약수사대에서 원하는 모든 조사를 했다. 언제든지 다시 불러주시면 조사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한편 승리의 마약 투여 혐의에 대해서는 2주 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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