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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특혜 인사 물의… 결국 원위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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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특혜 인사 물의… 결국 원위치로

입력
2019.03.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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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장과 보건의료과장 6일자 원래 자리로 복귀

경북 상주시청 전경.
경북 상주시청 전경.

경북 상주시가 지난 1월 특별승진 인사를 단행해 물의(1월17일자 14면)를 빚었던 보건소장과 보건의료과장 인사를 6일 원점으로 되돌렸다.

상주시는 이날 논란의 중심이 된 임모 보건소장 직무대리를 과장으로 원상복귀 했다.

상주시는 감사원 처분 대기 중인 5급 사무관을 4급으로 발령 내고, 6급 농업직 공무원을 부면장으로 보낸 뒤 8일 만에 5급 보건직 자리로 옮기는 등의 특혜 인사로 물의를 빚어 공직사회의 반발을 샀다. 또 지난해 10월 개방형 직위 보건소장 채용 공고를 낸 뒤 우선채용 대상인 의사가 지원하자 나이를 많다는 이유 등으로 제외시키기도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현재 공석인 보건소장 자리에 대한 재공모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내부적인 검토 절차를 거친 뒤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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