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천원의 아침식사’… 매 학기 12주 운영

코리아텍 학생들이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식사'를 식판에 담고 있다. 코리아텍 제공

“학생 여러분! 아침식사 1,000원으로 해결하세요”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이 3월 한달 학생식당 아침식사 가격을 1,000원으로 내려 받는 ‘천원의 아침식사’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주간 학생식당 아침식사 가격을 1,000원으로 인하했다.

오전 오전 8시부터 9시 반까지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식사’는 정상가격 3,200~3,500의 30% 수준이다.

코리아텍은 2015년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학기 초 4주, 각 학기 시험기간 등 연간 12주 ‘천원의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문영규(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4)씨는 “입학 이후 1,000원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큰 위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