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2018 EICMA'에서 'CB125X 컨셉'과 'CB125M 컨셉'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CB125X 컨셉'과 'CB125M 컨셉'은 혼다의 스테디셀링 모터사이클인 CB125R을 기반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컨셉 모델이다.
두 컨셉 모델 모두 유니크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슈퍼 모토' 스타일의 외모를 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끈다. 특히 아프리카 트윈을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들어 '혼다 패밀리'의 정체성이 더욱 돋보인다.
혼다는 아직 'CB125X 컨셉'과 'CB125M 컨셉'에 대한 구체적인 양산 계획이나 세부 사양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X'와 'M'으로 나뉘는 두 바디 타입에 대해서도 통합 및 개편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혼다 CB125R를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단기통 125cc 엔진을 탑재하며 출력 또한 CB125R과 유사한 수준(CB125R = 13.3마력 / 1.1kg.m)의 성능을 통해 합리적인 주행 성능과 우수한 효율성 등을 자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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