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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인은 금융업무를 어떻게 보냐고?

입력
2019.03.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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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인(청각장애인)은 금융업무를 볼 때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하지만 농인을 비롯한 장애인을 위한 금융 혜택이 꽤 마련돼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수수료 면제에 이자율 혜택까지 의외로 좋은 혜택이 많습니다. 그래서 장애인 유튜버 ‘데프문’과 함께 실제 금융서비스 이용을 경험해봤습니다. 장애인에게 도움되는 금융 서비스는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한국일보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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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인(청각장애인)은 금융 업무를 어떻게 보냐고?

안녕하세요! 농인 유튜버 데프문입니다! 수어로 표현하는 예술에 대해 알리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특별한 곳에 갑니다.

바로 ‘수어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는 신한은행 방화역 지점!

신한은행에는 영상전화기를 통해 고객상담센터 내 수어 상담사가 고객과 직원 사이에서 통역과 상담을 도와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화면을 보고 수어 상담사에게 이야기하면 수어 상담사는 영업점 직원에게 전달합니다.

평소에 은행 업무를 빨리 끝내기 어려웠는데 오늘은 수어 상담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편하게 끝냈죠!

신한금융그룹에는 저 같은 농인 뿐만 아닌 다른 장애 유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고 합니다.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해 장애인 고객으로 등록하면, 수수료 면제 혜택과 이자 및 배당소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죠

평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쉽지 않았던 장애인 분들이라면 신한금융그룹에서 편리한 맞춤 서비스를 받아보셨으면 하네요~! 안녕~!

기획ㆍ 제작 : 한설이PD, 현유리PD, 최희정PD, 백종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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