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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미국서 인기 대형SUV·픽업트럭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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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미국서 인기 대형SUV·픽업트럭 선봬

입력
2019.03.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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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서울모터쇼에서 대형 SUV 트래버스(Traverse),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를 선보인다.

국내 출시를 앞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인 미국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쉐보레 대표 RV 모델이다. 지난해 두 모델의 미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23% 이상 수직 상승했을 정도다.

트래버스는 SUV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쉐보레의 108년 헤리티지가 담긴 정통 대형 SUV로, 작년 쉐보레가 실시한 온라인 고객 설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를 한몸에 받은 모델이다.

진보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갖춘 것은 물론, 큰 차를 선호하는 미국시장에서 동급 최대 길이와 3열 레그룸, 트렁크 적재용량, 탑승인원 수를 모두 만족시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콜로라도는 출시 후 45만 대 이상 판매되며 미국 중형 픽업트럭 시장을 이끌고 있는 최고의 인기 모델 중 하나다. 콜로라도는 쉐보레 픽업트럭의 DNA가 담긴 프레임바디 픽업트럭으로 동급 최고 출력과 적재하중, 트레일러 견인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픽업트럭 시장에서는 드물게 쉐보레의 첨단 전방위 능동 안전시스템을 갖췄으며, 주행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구동모드를 탑재해 도심과 험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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