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사건' 증인 윤지오가 줄리안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윤지오는 7일 자신의 SNS 라이브방송에서 줄리안과의 오랜 친분을 고백하며 "줄리안은 정말 착한 친구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때 줄리안이 연예인병에 걸리기도 했었다"고 웃으며, "예전엔 한국말을 잘 못해서 영어로 대화하거나 그랬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윤지오는 줄리안이 DJ로 활동하는 것을 언급하며, "클럽을 저도 가본 적이 있는데 그냥 순수하게 음악을 들으러 가는 사람도 많다"고 밝혔다.
그는 남녀 문제나 이런 게 아니더라도, 단순히 음악을 듣기 위해 클럽에 가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나쁘게만 보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한편 윤지오는 책 '13번째 증언'을 출간했으며, 오는 14일 북콘서트를 연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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