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잔나비가 왕성한 방송 활동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2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잔나비가 출연해 전설 김종환의 대표곡 중 '사랑을 위하여' 무대를 꾸민다. 잔나비의 '불후의 명곡' 출연은 8개월 만이다.
아직 잔나비의 무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정훈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심금을 울리는 밴드 연주가 예고됐다. 마지막에 결정될 이날의 우승자에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잔나비는 이번 주말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정훈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관찰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레트로 일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정훈은 '나 혼자 산다', '불후의 명곡'에 이어 KBS2 또 다른 예능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안녕하세요' 측은 오는 14일 점심께 최정훈의 대기실 현장을 V LIVE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처럼 점점 더 많은 이들에게 이름과 얼굴, 그리고 무엇보다 감성과 음악을 알려가고 있는 잔나비의 행보를 주목할 만 하다.
한편 잔나비는 지난달 정규 2집 '전설'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봄을 맞아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를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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