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 밀접 143개 지표 실천 좋은 평가
영천시는 16일 2018년 경상북도 시 〮군평가에서 도약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원을 교부 받았다.
시에 따르면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133개 지표 추진실적 및 도 중점 추진 역점시책 5개 분야 10개 지표를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실적 평가 결과이다.
시는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기본으로 담당자와 지속적인 개별면담, 부진분야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 체계적으로 실적 관리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신청률,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율, 극한기온(폭염, 한파)대응실적, 도로표지판 정비, 농산물 직거래 실적 증가율, 지자체 가축방역 예산 확보율 및 집행율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역 주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민 중심 행정추진과 적극적인 인구 증가 정책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노력 등의 결과로 풀이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의 개선을 기본으로 행정을 추진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면서 “평가 결과가 국도비 예산 지원의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적극적인 업무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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