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은 이사장인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학부모,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88명에게 2019년도 1분기 장학금 6,714만원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올해 일반장학금 1억9,250만원 중 1회분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승찬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긍정적 마인드와 자기주도적 자세로 꿈을 키우고 재능을 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면서 지금까지 1만4,795명에게 58억여원을 지급햇다. 장학사업 외에도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효친대상, 광개토대왕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 독도 우리땅 밟기 사업 등 다양한 공익ㆍ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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