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인 21일(현지시간) 스리랑카의 성당과 호텔 등에서 연쇄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130여명이 숨지고 500여명이 부상당했다.
외국인 사망자는 35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미국, 네덜란드 등의 국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크레메싱게 스리랑카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이런 비극적인 시간 속에서도 스리랑카 국민들이 더 단결하고 굳건하길 바란다"면서 "확인되지 않은 보도나 추측을 전파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현재 스리랑카는 야간 통행과 소셜 미디어 사용이 금지되고 있으며 스리랑카 전역의 모든 학교는 보안 문제로 수요일(24일)까지 휴교할 예정이다.
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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