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달 26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한 ‘2019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5일과 6일 낮 12시와 오후 3시에는 꽃향기 무대에서 신나는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는 미8군 군악대, 고양시 태권도 시범단, 고양 시립 합창단, 고양예총도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날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합창과 치어리딩, 오케스트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 기간 호수 위에선 플라이 보드의 묘기 공연이 펼쳐지고, 행사장 곳곳에선 캐릭터 인형, 마임, 저글링 등도 이어진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버블쇼와 마술 체험도 마련된다.
원당화훼단지에선 화훼 농가 견학과 화분 심기, 꽃 바구니 만들기 등 가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19고양국제꽃박람회는 12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원당화훼단지에서는 우수 화훼 전시, 화훼 농가 견학,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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