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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중국 진출 1년만에 ‘최고 스낵식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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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중국 진출 1년만에 ‘최고 스낵식품상’ 수상

입력
2019.05.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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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스낵 ‘꼬북칩’이 중국 대표 식음료 포럼인 포럼인 ‘FBIF(Food and Beverage Innovation Forum) 2019 식음료 혁신 신제품 대상’에서 ‘최고 스낵식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에 수출한지 1년여 만에 얻은 쾌거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사흘간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FBIF 포럼’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식음료업계 정상회의 중 하나로, 매해 100대 글로벌 식품들이 참석해 전 세계 식품업계의 성공사례 및 혁신이념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식음료 혁신 신제품 대상’은 신제품을 출시한 식음료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다.

오리온 측은 “‘꼬북칩’은 독특한 4겹 구조와 바삭한 식감 등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스낵 제품 중 유일하게 올해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꼬북칩’은 현지에 맞게 이름을 바꿔 ‘랑리거랑(浪里个浪)’으로 중국에 진출한 이후 1년 만에 6,000만봉이 판매됐다. 대만에서도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를 비롯해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미국에서도 판매처 확대를 추진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원의 투자를 통해 2017년 3월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4겹 스낵”이라며 “스낵의 본 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무대로 수출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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