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 ‘아들과딸’은 LG전자의 로봇기술, 인공지능 플랫폼 네이버 클로바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교육용 홈로봇 ‘아들과딸북클럽 LG CLOi’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들과딸북클럽 LG CLOi는 액션북, 플레이북과 같은 전자책과 아이에게 꼭 맞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모가 골라주는 책이 아닌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으로 아이가 스스로 책을 찾아 읽게 하는, 주도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들과딸북클럽 LG CLOi는 1세대의 모델에 네이버 클로바 인공지능을 탑재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를 구성했다. 아이들에게는 교육용 홈로봇, 어른들에게는 인공지능 스피커 등 다방면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아들과딸북클럽 LG CLOi는 16일 오전 10시 25분 CJ오쇼핑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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