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행운의 편지의 정체는 그룹 B.A.P 출신 영재로 밝혀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연등과 행운의 편지의 대결이 펼쳐졌다. 연등은 화사의 ‘멍청이’로 화려한 애드리브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행운의 편지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불러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감성을 폭발시켰다.
대결 결과 84표를 얻은 연등이 승리해 3R에 진출했다. 이어 복면을 벗은 행운의 편지의 정체는 B.A.P 출신 영재였다. 그는 “솔로 가수로 돌아온 영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솔로로 활동의 어려운 점이 있냐는 질문에 영재는 “프로듀싱 하는 형도 있는데 이제 혼자 하다보니까 무대를 혼자 채워야 해서 어려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방송을 통해 제 모습이 팬분들께는 행운의 편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첫 번째 편지를 시작으로 많은 편지 보낼 테니 기대해 달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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