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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라이더, 포드 브롱코 기반의 오프로더 튜닝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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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라이더, 포드 브롱코 기반의 오프로더 튜닝카 공개

입력
2019.05.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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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라이더가 포드 브롱코를 기반으로 한 오프로더 튜닝카를 선보였다.
맥스라이더가 포드 브롱코를 기반으로 한 오프로더 튜닝카를 선보였다.

미국의 튜너, 맥스라이더 브라더스 커스텀(Maxlider Brothers Customs)이 포드 브롱코를 매력적인 오프로더로 새롭게 다듬었다.

이번에 공개된 포드 브롱코 튜닝 모델은 '4 도어 브롱코'라는 이름 외에는 특별한 이름이 부여되지 않았지만 완전히 개방된 루프 패널과 거대한 오프로드 휠 및 타이어, 그리고 하늘색의 독특한 컬러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 차량의 기본 모델은 1960년대 출시된 포드 브롱코며 튜닝 이후로도 브롱코 고유의 전면 디자인과 동그란 헤드라이트, 직선 중심의 패널 디자인을 고스란히 유지해 클래식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존재감을 과시한다.

완전히 제거된 루프에는 견고한 롤케이지를 적용해 전복 시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하며, 그 안쪽으로는 브롱코에 담긴 클래식한 인테리어 디자인 및 시트 구성이 고스란히 노출된다.

눈으로 보이는 것들은 말 그대로 클래식하지만 각 부품들은 모두 최신의 것들로 채워졌다. 헤드라이트는 LED 유닛을 적용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였으며 오프로드 주행 시 생존력을 위한 견인 고리 등을 추가로 더했다.

이외에도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전용의 서스펜션 시스템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휠과 타이어를 장착했고 후면에 스페어 휠, 타이어를 장착해 위기 상황에서의 생존력을 높였다.

한편 맥스라이더는 브롱코의 보닛 아래 최고 출력 670마력을 내는 V8 5.0L 슈퍼차지드 엔진을 장착하며 여기에 6단 변속기를 조합했고, 사륜구동 시스템을 얹어 견고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또 강력한 출력이 더해진 만큼 브레이크 시스템 또한 한층 개선되어 안전적인 움직임을 이뤄낸다.

클래식하면서도 강력한 오프로더의 등장은 반갑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실제 해당 차량은 6명을 위한 넉넉한 시트가 배치되어 있지만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적재 공간이 전무한 수준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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