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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 남편’ 김정태 “간암, 대수술 후 예상보다 빨리 건강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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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 남편’ 김정태 “간암, 대수술 후 예상보다 빨리 건강 회복”

입력
2019.05.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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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태가 간암 투병 이후 건강상태를 밝혔다. skyDrama 제공
배우 김정태가 간암 투병 이후 건강상태를 밝혔다. skyDrama 제공

‘신션한 남편’ 김정태 간암 투병 이후 현재 건강 상태를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가브리엘홀 스튜디오 C에서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새 예능 ‘신션한 남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준환 CP를 비롯해 신동엽, 션, 김태현, 페트리, 홍록기, 김정태, 방송인 주아민 남편 유재희가 참석했다.

앞서 지난 해 10월 간암 초기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 치료에 전념해 오고 있던 김정태는 ‘신션한 남편’을 통해 투병 이후 첫 복귀 활동에 나선다.

최근 간암 수술을 받고 이달 초 소속사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던 김정태는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생각보다 빨리 회복했다”며 “회복하는 과정에서 그 전에 하지 못했던 운동도 시작했더니 다른 분들보다 빨리 회복됐다”고 답했다.

이어 김정태는 “생각보다 조금 큰 수술이어서 주변에서 염려를 많이 했는데 수술이 컸던 것에 비해서 회복이 빨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션한 남편’은 결혼 14년차 ‘처체술 갑 꾀돌이 남편’ 신동엽과 결혼 16년차 ‘국가대표 사랑꾼 남편’ 션의 국내 최초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오는 2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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