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션한 남편’ 김정태 간암 투병 이후 현재 건강 상태를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가브리엘홀 스튜디오 C에서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새 예능 ‘신션한 남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준환 CP를 비롯해 신동엽, 션, 김태현, 페트리, 홍록기, 김정태, 방송인 주아민 남편 유재희가 참석했다.
앞서 지난 해 10월 간암 초기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 치료에 전념해 오고 있던 김정태는 ‘신션한 남편’을 통해 투병 이후 첫 복귀 활동에 나선다.
최근 간암 수술을 받고 이달 초 소속사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던 김정태는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생각보다 빨리 회복했다”며 “회복하는 과정에서 그 전에 하지 못했던 운동도 시작했더니 다른 분들보다 빨리 회복됐다”고 답했다.
이어 김정태는 “생각보다 조금 큰 수술이어서 주변에서 염려를 많이 했는데 수술이 컸던 것에 비해서 회복이 빨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션한 남편’은 결혼 14년차 ‘처체술 갑 꾀돌이 남편’ 신동엽과 결혼 16년차 ‘국가대표 사랑꾼 남편’ 션의 국내 최초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오는 2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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