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이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구하라는 자신의 SNS에 “하라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하라가 건강을 회복한 뒤 일본으로 떠난 모습이 담겼다. 다소 핼쑥하지만 일상 생활을 즐길 정도로 건강을 되찾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구하라는 또 다른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미안하고 고마워요.. 더 열심히 극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는 심경을 덧붙여 공개했다.
지난 달 26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된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걱정을 샀던 구하라가 약 3주 만에 근황을 공개함에 따라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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