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창민이 왕중왕전 트로피를 차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019 상반기 결산 왕중왕전으로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여섯 번째 무대에 선 이창민은 나훈아 '잡초'를 세련된 리듬과 시원한 보컬로 꾸몄다.
뜨거운 박수 환호로 424표를 거머쥐며 포레스텔라를 꺾었다.
이후 무대에 선 몽니. 이들은 ‘무인도’를 선곡 해 보컬 김신의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슬프면서도 강렬한 연주로 이창민을 위협했다.
하지만 이날 이창민이 몽니에게 2표 차로 더 앞서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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