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에서 그치지 않고, 육성과 관리를 통한 ‘개개인의 브랜드화(化)’까지 돕는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과 함께 하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이하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추구하는 목표다.
지난달 1차 사전심사를 통해 확정된 본선 진출자 32명은 본선 대회를 앞두고 현재 경기 김포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서 합숙하며 다양한 소양을 다지고 있다.
이들 가운데 본선을 통해 당선될 ‘진’ 1명과 ‘선’ 2명, ‘미’ 4명 등 모두 7명의 당선자에게는 합숙 때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아낌 없는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5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드림타워 2층에 문을 연 ‘한국일보 K-아트 스튜디오’(이하 ‘K-아트 스튜디오’)가 바로 그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미스코리아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재교육 공간으로 마련된 ‘K-아트 스튜디오’는 미스코리아들의 재능과 ‘끼’를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눌 공연과 전시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당선자들은 ‘K-아트 스튜디오’를 무대삼아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에 직접 나서게 된다. 콘텐츠의 성격과 방향은 각자의 개성과 매력 그리고 희망에 따라 정해진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향후 치러질 대회는 당선자들의 내적 장점과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로 ‘개개인의 브랜드화(化)’를 도와, 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난달 13일 지역 예선 통과자들이 합숙 시작전 ‘K-아트 스튜디오’에 모였을 당시, 대회 주관사이자 공동 주최사인 한국일보E&B 장성혁 대표는 “대회에서의 당선이 곧 ‘본인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유무형의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일보와 한국일보E&B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일보E&B가 주관하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과 함께하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막을 올린다. 네이버 V라이브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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