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홀로 걷는 취객 쫓아가 ‘퍽’

알림

홀로 걷는 취객 쫓아가 ‘퍽’

입력
2019.07.17 16:24
0 0

원주경찰서 “특수강도 혐의 4명 붙잡아”

원주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새벽 50대 행인을 때린 뒤 지갑을 빼앗은 A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강원경찰청 제공
원주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새벽 50대 행인을 때린 뒤 지갑을 빼앗은 A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강원경찰청 제공

골목길을 혼자 걸어가는 취객을 때려 금품을 빼앗고 금은방에 들어가 금팔찌를 훔친 10대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특수강도와 특수절도 혐의로 A(24)씨와 B(18)군 등 3명을 구속하고, C(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5일 오전 4시 40분쯤 원주시 명륜동 한 골목에서 술에 취해 걸어가는 50대 남성을 주먹과 발로 때린 뒤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들은 훔친 지갑 안에 있던 현금카드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사는 등 세 차례에 걸쳐 95만원을 쓴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앞서 이들은 10일 원주시 일산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24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보여달라고 한 뒤 진열장에서 꺼낸 금팔찌를 낚아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 등을 붙잡은 경찰은 또 다른 범행이 있는지를 조사 중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