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 송현고, 부용고 등 의정부 지역 6개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연합이 26일 서울 종로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제품 불매운동 동참’을 선언했다.
학생들은 "만약 일본이 반성하지 않는다면 지금 고등학생인 우리 세대가 기성세대가 되는 그때까지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이날 교복에 우의까지 입고 기자회견에 나선 학생들은 성명서에서 "일본은 어떤 이유도 대지 말고 경제 보복을 중단하라"며 "만약 일본이 반성하지 않는다면 지금 고등학생인 우리 세대가 기성세대가 되는 그때까지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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