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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8월 10일 예정됐던 대만 콘서트, 현지 사정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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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8월 10일 예정됐던 대만 콘서트, 현지 사정으로 연기”

입력
2019.07.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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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이 대만 콘서트 연기 소식을 알렸다. 이창민 SNS 제공
이창민이 대만 콘서트 연기 소식을 알렸다. 이창민 SNS 제공

가수 이창민이 현지 사정으로 대만 콘서트를 연기한다.

이창민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8월 10일 예정이었던 대만 콘서트는 현지 사정으로 연기되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다시 찾아뵐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기다려 주신 현지 팬분들께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함께 올린 공지 사진에서 소속사 식스오션스 측은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었을텐데 이런 상황이 오게 되어서 저희도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아직 추후 날짜는 확정이 안 난 상태이나 다시 일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창민은 지난 2008년 2AM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엔 신곡 '말은 쉽지'를 발표했다.

최근 이창민은 KBS2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등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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