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7일 제주 영향 줄 듯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7일 제주 영향 줄 듯

입력
2019.08.02 15:00
수정
2019.08.02 19:10
10면
0 0
[저작권 한국일보]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 진로 / 김문중 기자/2019-08-02(한국일보)
[저작권 한국일보]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 진로 / 김문중 기자/2019-08-02(한국일보)

2일 발생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7일쯤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전 9시쯤 괌 북동쪽 약 1,120㎞ 바다에서 발생했다. 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98hPa로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강풍 반경은 180㎞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시속 16㎞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인 프란시스코는 7일 오전 9시 제주도 서귀포 서쪽 약 170㎞ 부근 바다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프란시스코는 제주도를 스치듯이 남해를 통과해 서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일본 남쪽 바다를 지나면서 강도가 점점 세질 것으로 보이는 이 태풍은 7일 오전 최대 풍속이 초속 32m(시속 115㎞)로 빨라질 전망이다. 강풍 반경도 220㎞로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프란시스코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7일쯤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우리나라 부근 북태평양 고기압의 강도와 수축 여부에 따라 진로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