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박정민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미 역을 맡은 임지연은 ‘타짜3’의 멀티 플레이어다. 청순하지만 거침없는 매력을 지녔다.
임지연은 같은 학교(한예종) 출신인 박정민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데뷔 후 같이 작품을 한 적은 처음이다. 정민 오빠가 ‘타짜’를 한다고 해서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다닐 때 (장난식으로) 말다툼하고 싸우고 그랬는데 그 모습 그대로 촬영장에서도 받아줘서 제가 너무 편안했다”라고 덧붙였다.
‘타짜’는 다음달 11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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