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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목포 콘서트, 시민 안전 위해 내일(12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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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목포 콘서트, 시민 안전 위해 내일(12일)로 연기

입력
2019.08.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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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콘서트가 연기됐다.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미스트롯’ 콘서트가 연기됐다.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TV조선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9호 태풍 레끼마 영향으로 일정을 변경한다.

11일 ‘미스트롯’ 측은 “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일정을 취소한 후 오는 12일로 공연 일정을 변경한다”고 전했다.

강풍주의보 속 공연 가능 여부가 불투명해졌으나,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일념으로 공연 일정을 하루 늦춰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오는 12일 오후 7시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는 예매한 동일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일 연기로 인한 미관람자들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환불 절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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