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TZY(있지)와 밴드 엔플라잉이 뜻깊은 상을 받았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SORIBADA BEST K-MUSIC AWARDS)'가 진행됐다.
이날 ITZY(있지)는 루키상을, 엔플라잉은 라이징 핫스타상을 수상하며 올해의 활약을 인정 받았다.
먼저 루키상 수상자로 호명된 ITZY(있지)는 "저희가 있기까지 뒤에서 애써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겠다. 팬 분들이 무대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끝까지 함께 하자"는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라이징 핫스타상 밴드 부문의 주인공 엔플라잉 또한 "믿고 응원해주시는 FNC 스태프 분들 감사드린다. 열심히 해서 발전하는 밴드 되겠다. 저희를 낳고 길러주고 믿어줬던 부모님께도 감사하고 사랑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돼 주고 자극제가 돼 준 우리 멤버들도 고맙다. 팬 분들 사랑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9 SOBA’는 국내를 대표하는 하반기 대표 한류 음악 시상식이다. 이날과 23일 양일 간 펼쳐진다.
첫 날에는 ITZY(있지)와 엔플라잉을 비롯해 마마무, 트와이스, 하성운, CLC, 오마이걸, 모모랜드, 남우현, 이창민, 진성, 청하, 우주소녀, 위키미키, 이달의 소녀,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제로나인 등이 출연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