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승리(본명 이승현)가 28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번에는 해외원정도박 혐의며, 클럽 '버닝썬' 사태로 경찰 조사를 거쳐 검찰에 넘겨진 지 65일 만이다.
승리는 이날 오전 9시55분께 정장 차림으로 변호사와 함께 서울 중랑구 묵동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승리는 지수대로 들어서며 불법도박 혐의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한 자세로 조사에 임하겠다”며”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말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오는 29일에는 양 전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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